19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맹활약한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운데). /사진=로이터
미국프로농구(NBA)의 '2년차 신인' 루카 돈치치가 이번 시즌 들어 엄청난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9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전에 117-110로 승리했다. 4쿼터 막판 샌안토니오의 추격을 저지한 댈러스는 시즌 8승(5패) 고지에 오르며 상위권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댈러스를 이끌 최고의 스타로 성장 중인 돈치치는 이날 무려 42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쿼터 종료 직전 돌파 이후 외곽에 있는 저스틴 잭슨에게 기막힌 패스를 뿌리며 어시스트를 기록한 돈치치는 경기 종료 직전에도 쐐기 스텝백 3점포를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가져왔다. 본인의 결정적인 턴오버를 만회하는 환상적인 마무리였다.
‘프렌차이즈 스타’ 덕 노비츠키가 은퇴한 이후 첫 샌안토니오전에 나선 댈러스는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여기에 노비츠키를 이어 댈러스를 이끌 돈치치의 활약상은 댈러스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NBA 공식 홈페이지 ‘NBA.com’에 따르면 돈치치는 NBA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20세263일)로 40득점 이상 및 트리플 더블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최연소 기록은 ‘킹’ 르브론 제임스(20세100일)가 보유 중이다. 또 해당 기록은 댈러스 구단 역사상 최초다.
유럽을 떠나 지난 시즌 처음으로 NBA 무대에 서게 된 돈치치는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신인왕에 올랐다. 올해 들어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돈치치는 평균 29.5득점 10.7리바운드 9.3어시스트로 시즌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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