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사진=뉴스1
경찰이 지난 개천절 대규모 광화문 집회를 주최한 보수단체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 위치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국민투쟁본부) 사무실 1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3일 범국민투쟁본부가 이끈 광화문집회에서 발생한 불법행위에 단체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집회에서 청와대 방면으로 진입을 시도한 범국민투쟁본부 회원 46명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범국민투쟁본부는 한국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총괄대표를, 이재오 전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단체다.
이들은 지난달 3일 집회 이후 청와대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광화문 집회 이후 내란선동, 기부금품법 위반, 집회시위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전 목사는 4차례의 경찰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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