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 사진=SK
한국과 중국 고위급 기업인들이 5일 서울에서 회동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공동으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회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를 개최한다.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는 양국 기업인들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1회 행사는 지난해 6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 한국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등 15명이 참석한다.

중국 측에서는 져우 쯔쉐 중심국제집성전로 회장, 쥐 웨이민 투자유한책임공사 사장, 쑨 인환 이다그룹 회장, 챠오 야오펑 중국석유화공그룹 부사장, 가오 홍빙 알리바바 부회장 등 15명이 자리한다.

한중 기업인들은 이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을 지지하고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과 지식재산권 보호, 민간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기업인들은 이후 오찬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 자리를 통해 SK, 현대차 등 중국에서 대규모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은 각 사의 현안에 대한 진중한 논의와 함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