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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지난 주말 중국 11월 수출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3%(0.18달러) 하락한 59.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오는 15일 미국의 대중 추가관세 부과를 앞두고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요 산유국이 추가 감산에 합의한 만큼 유가의 낙폭은 제한됐다.

한편 금은 달러 약세에도 하락했다. 다만 대중 추가관세 부과,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영국 총선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소폭 하락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