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을 대표하는 블랙 드래곤(왼쪽)과 중국의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 /사진=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최고 권위의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 2019’에서 중국팀과 브라질팀간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10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CFS 2019 8강 대진에서 중국-브라질팀간 두 경기가 편성됐다.

그룹 스테이지 결과 대회 전부터 예상됐던 중국과 브라질의 초강세가 현실이 됐다. 모든 조에서 중국과 브라질 출신 팀이 1·2위를 차지하며 8강 직행 티켓을 따냈다. 중국과 브라질팀이 한 팀씩 속했던 B조에서는 빈시트 게이밍(브라질)이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중국)을 승자전에서 10대5로 꺾었다.


8강 추첨에서도 중국과 브라질의 정면 승부가 이어진다. 올 게이머스(중국)와 임페리얼(브라질)이 맞붙고 바이샤 게이밍(중국)과 빈시트 게이밍(브라질)도 격돌한다. 블랙 드래곤(브라질)과 골든 브이(유럽)의 대진에 이어 아누비스 게이밍(이집트)과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중국)간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집트를 대표하는 아누비스 게이밍은 부전승을 거두는 행운으로 시작해 승자전에서 중국 올 게이머스와 연장을 치른 후 8강에 합류했다. 비록 최종전에서 패해 와일드카드에 만족해야 했으나 남은 일정에서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CFS 2019는 이전 대회보다 한층 중국-브라질의 강세가 확연했다”며 “8강 결과에 양국팀들의 자존심이 걸려 있어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CFS 2019 그랜드 파이널의 8강전은 이날 타이창 VSPN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승리팀은 오는 13일 장소를 상하이 징안 스포츠센터로 옮겨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