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열린 ‘찾아가는 부산 관광설명회’ 장면/사진제공=부산시
중국 태평양보험집단의 제1차 부산방문 단체 관광객 40여명이 부산에 들어온다. 이들은 3박4일 동안 부산을 방문해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 등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포상관광'을 즐길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2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들에 대한 입국 환대행사를 개최한다.

시의 인센티브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는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된 중국 관광시장에서 지난 11월 오거돈 시장과 뤄수깡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 접견에서 약속받은 ‘중국 정부차원의 지원과 협력’ 및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태평양보험집단의 요청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한 성과다. 

그동안 부산시는 중국 최대 동영상사이트(아이치이) 영상광고 홍보, 온라인 대표 여행사 씨트립 연계 '복(福)이 가득한 부산-釜山有福' 홍보 프로젝트 추진, 그리고 최근 이국적 풍경·독특한 문화 등 해외 촬영을 선호하는 중국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촬영지로서의 부산 매력 발산 ‘뤼파이의 도시–부산 홍보, 중국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운영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말 현재 부산 방문 중국관광객은 31만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9% 증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의 방한 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유람형 관광에서 체험형 관광으로 변화함에 따라 부산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활용하여 부산관광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관광업계 등과 협업해 제2, 제3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등 부산관광의 붐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