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손흥민. /사진=로이터
실력 역시 최고다. 지난 시즌 총 20골 10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기여한 손흥민은 새 시즌 들어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1경기 동안 10골 9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커리어 최고의 기록을 남길 기세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스타’ 손흥민이 빠르게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었던 기반에 주목했다.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전을 앞두고 진행된 손흥민과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의 인터뷰를 소개했는데, 당시 손흥민은 “아버지는 축구 선생님 같았다. 아버지가 있었기에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런 분이 내 아버지라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며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흥민을 키워낸 손웅정씨의 교육을 강조한 매체는 이어 손흥민의 축구를 정의할 키워드로 ‘기쁨, 겸손, 위닝 멘탈리티’를 꼽았다. 이 세 단어가 손흥민의 커리어를 관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에게 미소로 답하는 손흥민은 본인보다 동료들의 공을 먼저 돌리며,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손흥민 역시 인터뷰에서 “매경기, 그리고 경기장을 찾아오거나 TV 앞에 앉아 경기를 보는 모든 팬들을 좋아한다. 볼과 함께라면 그저 웃고 싶다. 매 순간을 즐긴다”라며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이 본인의 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번리전에서는 약 70m를 단독으로 돌파한 ‘세기의 골’을 터트리면서 홈팬들을 열광시키고, 즐거움을 전했다. 이번 뮌헨전에서 교체로 나서 팀의 패배를 막기 위해 분투했다. 매체가 주목한 것처럼 손흥민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근본을 지닌 선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