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 CNS 사옥. /사진=뉴스1
LG CNS가 17일 실제 데이터로 정보기술(IT) 시스템을 검증하는 병행검증솔루션 ‘퍼펙트윈’을 국내에 출시했다.
IT 프로젝트는 새로운 시스템 오픈 전 주요 기능을 선별하고 시나리오를 세운 뒤 가상의 데이터로 테스트한다. 하지만 이 방식은 실제 시스템 적용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장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퍼펙트윈은 기존 시스템 상 실거래 데이터를 새로운 시스템에 자동 적용해 실시간 테스트하는 솔루션이다. 100% 실제와 가까운 데이터를 사용해 테스트해 소량의 데이터 테스트에서 발견할 수 없는 장애를 사전에 차단한다.
LG CNS는 퍼펙트윈은 기존 테스트 대비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으로도 높은 정확도의 장애 판별이 가능해 테스트 횟수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투입 인력도 2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병행검증솔루션 개념도. /사진=LG CNS
LG CNS는 퍼펙트윈을 국내에 출시한 데 이어 미국, 중국, 독일 특허출원을 완료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원 LG CNS 솔루션사업담당은 “퍼펙트윈은 시스템 오픈 후 장애 복구를 위해 수주에서 수개월간 반복하는 재작업을 근본적으로 없애 IT 프로젝트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며 “특히 최근처럼 대량의 데이터 활용이 늘어나는 IT 프로젝트 환경에서 더 가치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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