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언론진흥재단
국민의 절반 이상이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사이트 댓글이 긍정적인 측면보다 부정적인 이슈를 야기한다는 의견도 57%에 달했다. 특히 연예뉴스 댓글 폐지 찬성의견은 85%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20대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5.5%가 정치, 사회 등의 뉴스 섹션의 댓글 폐지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3.3%, 여성은 57.8%로 모두 절반 이상이 뉴스 댓글 폐지에 찬성했고 연령별로는 50대와 30대가 각각 63.0%와 57.0%의 비율로 댓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댓글란을 운영하면서 얻는 이점보다 부작용이 크다는 의견도 56.5%에 달했고 비슷하다고 보는 의견은 32.9%, 이점이 더 크다는 의견은 10.6%를 기록했다.
별도로 조사한 연예뉴스 댓글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높았다. 다음의 연예뉴스 댓글 폐지를 알고있다는 사람은 52.6%에 그쳤으나 지지한다는 의견은 80.8%에 달했다. 또 네이버의 연예뉴스 댓글란 폐지에 찬성하는 의견은 85.0%로 압도적이었다.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급검)를 폐지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46.7%가 동의해 절반을 넘기지 못했다. 다만 실급검 폐지에 반대하는 의견은 26.8%에 그쳤고 관심없다는 의견은 26.5%에 달해 이용자가 실급검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패널에서 성별, 연령별, 거주지역 기준으로 응답자를 모집했으며 응답완료 기준 응답률은 1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