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사진=뉴시스
탤런트 정가은(본명 백라희)이 전 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정가은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남편인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정가은 측은 A씨가 자동차 이중매매 등으로 타인 명의 통장으로 금원을 편취해 사기죄로 처벌받았던 전과를 숨겼다고 밝혔다. 또 결혼 이후 정가은의 명의로 통장을 개설했고 연예인이라는 인지도를 이용해 132여억원을 편취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가은 측은 A씨가 지속적으로 금전적 요구를 하며 1억원 이상을 받아갔고 자동차 인수를 목적으로 인감도장도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정가은은 이날 자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름 공식자료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면서 "남편 이전에 한 아이의 아빠라서 참고 또 참다가 사기 행각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해와 결국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사업가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2년여 만에 합의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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