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사진=임한별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 보상금을 두고 조합 측과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는 재정 손실, 새 전당 건축비 등을 이유로 총 563억원의 보상금을 조합 측에 요구하고 있다. 항목별로 보면 교인 감소 및 재정 손실 명목으로 110억원을, 현재보다 6배가 큰 규모의 새 교회를 짓기 위한 건축비 358억원 등을 들었다.
반면 서울시 토지수용위원회는 해당 토지 보상금 감정가를 82억원으로 잡았다. 재개발 조합은 이 금액을 법원에 공탁했고, 교회를 상대로 퇴거를 요구하는 명도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지역은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이주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이쥬율은 97%로 교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민이 이곳을 떠난 상태다.
한편 교회 측은 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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