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선수 이종범.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전 프로야구선수 출신 이종범이 놀라운 운동실력을 뽐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전 야구선수 김병현의 정식 멤버 입단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범은 용병으로 참여했다.

그는 안정환의 소개를 받고 등장한 뒤 "제가 원래 축구를 했다가 야구로 종목을 바꿨다"라고 숨은 이야기를 전했다. 이종범은 이어진 피지컬 테스트에서 6개를 친 양준혁보다 1개 더 공을 넘기는 데 성공해 무난히 시험을 통과했다.


이종범의 활약은 실전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서울 강서경찰서 축구팀 강서FC와의 공식전에서 풀백으로 출전했다. 그는 온 몸으로 상대에게 덤벼들고 과감한 슬라이딩 태클을 하며 경기장에 모인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열정적인 플레이 탓에 이종범은 허벅지와 무릎 등에 부상까지 당했다. 하지만 이종범은 경기 열세에도 마지막까지 부상 투혼을 펼치는 모습으로 큰 감동을 안겼다. 어쩌다FC는 강서FC에 2:4로 패배했지만 이종범의 열정과 부상 투혼을 두고 경기 후에도 많은 이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한편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는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