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이너

코스피가 배당락일인 27일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거래소는 전날(26일) 종가보다 46.0포인트(2.09%) 하락한 2150선에 거래를 마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는 2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15.11포인트(0.69%) 내린 2182.8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527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6억원, 232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이 1~2%대 상승세인 반면 NAVER,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1~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의 올해 현금배당락 지수가 배당락 전날(26일) 종가인 2197.93보다 46.0포인트(2.09%) 낮은 2151.93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7일에 코스피가 46.0포인트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임을 의미한다. 코스닥지수의 현금배당락 지수는 26일 종가인 652.07보다 4.48포인트(0.68%) 낮은 647.59로 추산됐다.

현금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작년과 동일하다는 가정 아래 산출한 이론적인 지표다. 배당락일에는 12월 결산 상장사 주식을 매수해도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 이론적으로는 배당락일 기준으로 현금배당액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하고 지수도 하락하게 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24포인트(0.65%) 오른 656.3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461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 315억원 순매도했다.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등이 1~5%대 상승세를, 셀트리온헬스케어, 스튜디오드래곤, SK머티리얼즈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