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오늘 세 번째 소환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 검찰은 임 전 최고위원의 압수물품과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업무수첩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임 전 최고위원이 지난 28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하경민 기자
청와대의 하명수사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오늘(30일) 세 번째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오늘 오후 2시 임 전 최고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키로 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과 19일 두 차례 조사에서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이 울산시장 후보를 공천하는 과정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4일 임 전 최고위원의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자료를 확보했으며 이번 세 번째 소환조사에서 압수물 관련 조사와 함께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업무수첩에 대해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6일 송병기 부시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이달 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