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최근 조직변경을 통해 별도의 더마(Derma)사업부를 신설했다. 기존에는 개발전략실 소속 부서(화장품개발부)로 있었으나 시장경쟁에 적합한 독립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총 인원은 22명이다.
더마 사업부는 3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개발·디자인·마케팅 등 화장품 발매의 사전 단계를 맡고 있는 ‘개발팀’과 구매·물류·영업관리·RA를 담당하는 ‘지원팀’이 있다. 최근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영업팀’을 신설했다.
이는 작년 10월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FATION)을 론칭하며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전격 진출했기 때문이다. 코스메슈티컬은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 포함 화장품을 일컫는다. 동아제약은 흔적 케어 라인 ‘노스캄 리페어’, 보습 케어 ‘딥 배리어’, 남성 스킨케어 ‘옴므’ 등 3개의 파티온 라인을 구성, 모델 설현과 함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 상반기엔 전국 드럭스토어에 파티온을 입점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먹고 바르는 마스크를 필두로 건조한 피부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외용제(전문 유통), 마이크로바이옴 제품 등 제약 회사만의 차별점을 피력할 수 있는 신제품이 연달아 출시된다.
동아제약은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도 단단히 다지고 있다. 중국 위생허가(CFDA), 동남아 시장 등 해외 주요 인증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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