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국무회의에서 정세균 총리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저축은행 최고경영자(이하 CEO)들과 만난다.
16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저축은행업계 CEO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엔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을 비롯한 저축은행 CEO들이 참석해 은 위원장과 업계 애로사항과 중장기 발전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업계에서 꾸준히 요구해온 예금보험료율 인하에 관한 의견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저축은행 예보료율은 0.4%로 0.08%인 은행과 0.15%인 보험보다 높은 편이다. 업계는 이를 0.2%까지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업계는 이 자리에서 불합리한 규제는 완화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박 회장은 신년사에서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형평에 맞지 않거나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금융당국에 건의해 지속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