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판정을 이유로 18세 부심에게 폭력을 휘두른 축구선수가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이번 일은 몰타 지역 2부리그 소속의 팀들인 사낫 라이언즈와 오라토리 유스즈의 경기 도중 일어났다.
이날 경기 도중 사낫 라이언즈의 앙투안 카밀레리는 주심으로부터 두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분을 참지 못한 카밀레리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사이드라인에 있던 18살짜리 부심 안드레아 파비아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카밀레리는 현장에서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축구경기 도중 폭력을 행사한 카밀레리는 곧장 법의 심판을 받았다. 사낫 구단은 경기 직후 카밀레리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그에게 400유로(한화 약 50만원)의 벌금을 물렸다. 법원 역시 그의 폭력 혐의를 인정해 카밀레리에게 1년의 자격정지 처분과 100유로(약 12만원)의 벌금을 추가로 부과했다.
한편 사낫 구단은 카밀레리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하면서 이번 일로 인해 부상을 입은 파비아 부심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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