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3: 스틸 얼라이브 미디어쇼케이스’에 참석한 권영식 넷마블 대표의 의지는 굳건했다. MMORPG와 배틀로얄 요소를 결합한 A3: 스틸 얼라이브로 모바일 강자의 지위를 되찾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2일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올해 시무식을 통해 “지난 몇 년간 조직문화개선 등 건강한 넷마블은 정착이 잘 이뤄져 왔다”며 “올해는 업의 본질인 게임사업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 강한 넷마블도 완성할 수 있게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난해말 웅진코웨이 인수를 확정해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근본적 경쟁력인 게임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부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A3: 스틸 얼라이브의 경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출품한 게임이다. MMORPG의 육성 스타일과 ‘배틀로얄’(최후의 1인을 가리는 전투방식)의 경쟁적인 측면을 강조한 융합장르로 설계됐다. 마지막 1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진행되는 30인 배틀로얄, 필드 전체 유저와의 무차별 PK가 가능한 ‘암흑출몰’, 유저의 전투를 돕는 완벽 진화형 소환수 ‘소울링커’ 등 특색있는 콘텐츠로 중무장했다.
홍광민 개발총괄 PD는 “고착화된 MMORPG시장에서 차별화된 신규 게임을 제작하는 것을 미션으로 선택했다”며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면서 반복적인 플레이를 줄이는 한편 모두가 공평하게 전투를 즐길 수 있는 MMORPG를 만들기 위해 배틀로얄 요소를 가미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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