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 주력 품목의 부진으로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줄어든 광주·전남지역은 올해 무역환경이 회복 속에 수출·수입이 늘어나며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19년 광주전남 수출입동향 및 2020년 전망'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대비 3.25 증가한 472억달러,수입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395억달러로 79억달러의 무역흑자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크게 위축됐던 신흥국 수입수요 확대, 글로벌 제조업 경기 및 투자 개선 등이 긍정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지역별 수출은 광주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138억90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60억4000만달러로 78억4000만달러 무역 흑자가 전망됐다.
품목별로 반도체는 5G 본격화 및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및 D램/낸드 초과 공급 해소에 따라 수출이 증가하고, 자동차는 유럽 및 신층국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SUV 수요 증가에 대응해 수출이 소폭 증가하나, 건전지및축전지와 냉장고 등은 수출 감소가 지속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 및 아세안의 경제 성장에 따라 수출 증가 예상된다.
전남 수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335억90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335억달러로 9000만달러 무역흑자가 전망된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은 유가 소폭 하향 및 아세안 지역 국가 정재설비 증설에 따라 수출이 소폭 증가하나, 석유화학은 국내 신증설 설비 가동 및 타국가 대비 높은 설비 가동률로 인해 수출이 증가될 전망이다.
선박은 전년도 수주 확대 영향으로 수출이 늘 것으로 예상된 반면 철강재는 글로벌 수요 둔화 및 수입규제 강화 지속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 개선 한계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중심으로 수요 유지에 따른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선박은 전년도 수주 확대 영향으로 수출이 늘 것으로 예상된 반면 철강재는 글로벌 수요 둔화 및 수입규제 강화 지속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 개선 한계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중심으로 수요 유지에 따른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광주·전남 수출은 ▲반도체(-20.0%)▲석유제품(-13.8%)▲합성수지(-12.6%)등 주요 품목의 부진 속에 전년대비 10.3% 감소한 459억9100만달러,수입도 원유,석유제품,석탄 등 원자재 수입이 감소하며 전년대비 8.5%감소한 386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17억400만달러 감소한 73억1000만달러 흑자를 달성한데 그쳤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