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이 우한폐렴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중국 내 일부노선을 비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제주항공은 무안 및 부산발 장자제노선의 비운항을 결정했다. 에어서울은 인천발 장자제 및 린이노선의 운항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중국노선 운항편의 운휴 등 스케줄 조정을 준비 중이다.
중국노선 운항중단을 결정한 항공사들은 우한폐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중단한다는 입장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우한폐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관련 노선의 취소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공항 종사자를 비롯해 운항, 캐빈승무원들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예방조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태가 심각한 만큼 앞으로 관련 노선의 추가 운휴 등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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