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리스크 확산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사진=뉴시스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리스크 확산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오후 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우한폐렴 관련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금융감독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등이 참석한다. 

이날 오전 우한폐렴 공포가 확산되며 장중 코스피는 218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은 3%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급락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강해지고 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달러대비 원화가치는 지속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전 거래일(1168.7원)보다 9.8원 오른 1178.5원에 출발했다. 지난 14일 1150원대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 21일 종가 기준 1167.0원을 찍은 뒤 116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이다 이날 1170원대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