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책임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어난 가운데 재검사에서 확진된 사례가 처음 나왔다.
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말 특별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560여명 가운데 일본인 남성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 감염자로 확진됐다고 후생노동성이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귀국한 40대 남성과 31일 귀국한 30대 남성, 40대 남성 가운데 1명은 처음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추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귀국 시 발열 등의 증세로 검사를 받은 당시 음성 판정이었짐만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검사에 의해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1일 귀국한 30대 남성의 경우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로 판명됐다. 일본은 전세기편 귀국 확진자와 2차 감염자 등까지 증가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0명선으로 진입했다.

감염 경로 파악이 어려운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일본 전역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