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감염병 주의 및 예방을 위해 국민들이 알아야 할 유의미한 동선을 공개했다.
이 환자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국내로 귀국했다. 귀국 후 20일 택시를 이용해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재 음식점을 방문했고 다시 택시를 타고 남대문을 쇼핑했다. 이후엔 자택이 있는 경기 부천시 소재의 극장(CGV 부천역점)에서 영화를 봤다. 당국이 공개한 관람 장소는 오후 7시20분 CGV 부천역점 8층 5관 좌석번호 E5~6이다.
이튿날인 21일 정오경엔 지하철과 택시로 인천출입국사무소를 갔고 다시 인천 남구 소재의 친구 집을 방문했다.
22일엔 오전 9시 부천 약국에 방문 후 지하철로 서울역에 가 편의점을 이용했다. 오전 11시01분 출발하는 KTX로 12시59분 강원도 강릉에 도착했다. 오후 2시께 강릉 소재 음식점을 이용한 뒤 택시로 오후 4시께 강릉 소재 숙소(썬크루즈리조트)로 이동, 오후 5시께 커피숍과 오후 6시께 음식점을 갔다.
23일엔 12시30분 KTX로 오후 2시27분 서울역에 도착했다. 이후 지하철로 부천시 소재 병원(부천속내과)를 방문했다. 24일엔 지하철로 수원역을 갔다. 수원역에서 택시를 타고 친척집을 방문, 다시 버스를 타고 경기 군포시 소재 친척집에 갔다.
다음날인 25일 군포 친척집에서 택시로 군포 소재 병원(더건강한내과)를 방문했다. 진료 후엔 군포 소재 약국(현대약국)을 간 뒤 지하철로 귀가했다.
26일엔 또 CGV 부천역점에 가 오후 5시30분경부터 8층 4관 좌석번호 E13~14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27일엔 지하철과 택시로 서울 중구 소재 음식점을 방문했고 28일엔 오후 2시께 부천속내과와 서전약국을 갔다. 이틀 뒤인 30일엔 오전 10시께 택시로 부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이 환자는 이날 오후 1시께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속부천병원을 방문한 뒤 오후 5시 자가 격리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31일엔 종일 집에 머물다가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48세 중국인 남성인 이 환자는 지금까지 138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촉자 중 유증상자는 2명, 양성반응을 보인 아내는 14번째 환자가 됐다. 나머지 1명은 아직 검사 결과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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