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설 연휴로 인해 11일간 휴장했던 중국 증시가 오늘(3일) 개장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주식시장에 어떤 여파를 줄 것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중국 증시는 당초 지난달 24~31일 휴장했으나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춘제(설) 연휴를 연장하면서 개장일이 3일로 늦춰졌다.
중국 시장이 휴장하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대륙에서 사망자와 감염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이번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결국 1주일 넘게 쌓인 악재가 한꺼번에 쏟아져 증시가 그만큼 폭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와 선전 증시는 춘제 연휴로 지난달 23일 이후 휴장했다가 3일 거래를 재개한다. 원래 지난달 31일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연휴를 연장하면서 개장일은 3일로 미뤄졌다.
개장이 미뤄진 만큼 그동안 쌓인 악재에 막대한 매도세가 한꺼번에 휘몰아칠 수 있다. 아시아는 물론 미국의 뉴욕 증시까지 31일 2%대 급락세를 나타냈다. MSCI 세계주식지수는 6주 만에 최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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