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35분 현재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78%) 오른 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이노베이션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오름세다.
증권가에선 이번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로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에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계 NCM 양극소재를 중장기로 공급할 예정이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코프로비엠은 이미 SK이노베이션향 전용 공장 CAM5N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2만6000톤으로 ㎏당 26달러의 판가를 가정시 매년 7400억원의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매년 7400억원씩 4년간 매출을 일으키면 2조9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다.
주 애널리스트는 “이번 공급계약 발표는 에코프로비엠이 가진 성장 잠재력의 일부만 표출된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외 국내 전략고객사의 양극재 스펙 변화(NCM→NCA)로 에코프로비엠은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해 중장기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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