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과 관련해 교육부가 오는 5일 대학 관련 대책을 내놓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서울시립대에서 가진 중국인 유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유학생은 유학생대로, 지역사회는 지역사회대로 우려와 두려움이 있다"라며 "교육부 장관이 내일 이런 여러 견해를 종합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등은 광주에서 국내 16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처럼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학가에서는 다음달 개강 시즌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이 대거 유입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학에 적을 두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은 7만명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이르면 5일 대학 관계자 회의를 갖고 개강 연기 등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관련 대책을 권고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개강 연기 시기 등 어느 정도의 권고가 나올 것 같다"라며 "회의 결과를 정리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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