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기차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76개국에 판매된 전기차 판매대수는 229만4000대다. 이는 전년대비 0.1% 줄어든 수치다.
전체 시장규모는 축소됐지만 현대차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총 6만4000대의 판매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54.3% 성장했다.
현대차가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유럽에서 주목받은 코나EV 덕분이다.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코나EV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3배 늘었다. 기아차도 전년대비 판매량이 약 30% 급증한 니로EV 등을 발판으로 1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SNE리서치는 “현대·기아가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량을 늘리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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