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동사무소와 지하철에 있는 거(마스크) 털어왔다. 100개입 6박스 장당 300원에 판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SNS 화면 캡처

일부 시민들이 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와 지하철역 등에 마련된 무료 마스크를 가져가 저가에 되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한 누리꾼이 전날 자신의 SNS에 "동사무소와 지하철에 있는 거(마스크) 털어왔다. 100개입 6박스 장당 300원에 판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또 마스크 사진과 함께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남겼다.

또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한 판매자가 'KF94 마스크 18개를 개당 1800원에 판매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판매자는 KF80 마스크 17개와 일반 마스크 50개도 각각 개당 1600원, 800원에 함께 판매했다.

문제는 판매자가 올린 마스크가 광주 서구청이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포장지에 싸여있다는 것이다. 이 마스크는 최근 모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 지하철역 등에선 역무원에게 직접 요청시 마스크를 1장씩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의 행태로 현재 무료로 마련된 마스크가 모두 소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