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했다가 뒤늦게 연락이 닿은 23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로비에 직원만 오가고 있다. /사진=뉴스1

23번째 환자가 10일 동안 머무른 것으로 확인된 프레지던트호텔이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 따르면 23번 환자가 다녀간 사실을 확인한 이날부터 16일까지 신규 예약을 받지 않기로 했다. 기존 예약자들은 숙박을 원치 않을 경우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중국에서 온 23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23일 한국에 입국해 프레지던트호텔에 10일간 머물다 지난 2일 퇴실했다고 발표했다. 프레지던트 호텔은 호텔 내 입주사의 사무실 임시폐쇄 여부는 자율에 맡긴다는 방침이다. 현재 프레지던트 호텔에는 40여개의 업체가 사무공간에 입주해 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했다가 뒤늦게 연락이 닿은 23번째 환자는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과 롯데백화점 본점, 마포구 이마트 마포공덕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3번째 확진자는 해당 호텔에서 지난 2일 낮 12시쯤 퇴실해 서대문구 소재 다른 숙소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오후 2시 20분쯤 마포구 소재 이마트 마포공덕점을 방문했다. 이후 3일~5일까지 숙소에서 머무르다가 지난 6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