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소식에 현지 매체도 찬사를 보냈다.
'기생충'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생충'의 수상은 많은 의미를 지닌다. '기생충'은 각본상 수상으로 한국 영화 중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작이 됐다. 또 아시아 영화가 각본상을 수상한 건 1940년 각본상 제정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큰 의미를 지닌 수상인 만큼 현지 매체도 남다른 반응을 내놨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인 'LA 타임즈'는 이날 '아시아 첫 오스카 각본상, 기생충이 역사 썼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번 수상을 주목했다.
한편 '기생충'은 올해 아카데미에서 각본상을 비롯해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극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까지 총 6개 부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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