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 현황과 3차 우한 교민 이송 계획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우한교민을 수송하기 위한 3차 전세기를 오늘(11일) 띄운다. 이번에는 300석 이상의 대형 전세기 대신 276석의 중형 A330 기종이 배치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남아있는 우리 교민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임시항공편(3차 전세기)을 11일 저녁 8시45분 인천공항에서 띄운다.

3차 전세기에는 1·2차 전세기에 탑승이 불가했던 중국 국적의 교민 가족을 포함한 우한교민 150여명이 탑승할 예정이며 이들은 다음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정부는 150명의 인원을 감안해 275석을 보유한 대항항공의 A330기종의 협조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중형기를 배치해도 여유좌석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3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교민은 3차 임시생활시설 장소로 선정된 경기 이천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입소한다. 국방어학원은 329개 방을 갖추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