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자 개학을 앞둔 각급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교육청은 19일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유치원 343곳 중 종업식을 하지 않은 192곳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맞벌이 가정을 고려해 유치원의 돌봄기능은 희망자에 한해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시 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진행 중인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시켰으며, 학교 기숙사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3월 초로 예정된 초·중·고의 개학 시기를 교육부 등과 협의해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교육청은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최소화하고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하며, 외부에 개방했던 학교시설을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중단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학교가 방학 중이고 유치원이 휴업에 들어간 만큼 가정에서는 학생들의 외출을 가능한 자제시키고, 증상이 있는 학생은 반드시 학교로 알려 공동 대응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