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9일 "대구 지역 쿠팡 품절"이라며 "대구만 로켓프레시 전부 품절이고 다른 로켓배송 물품도 하나둘 품절시켜놓았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아무리 보호차원이라지만 너무하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며 "공지도 없이 품절로 바꿔놓는 게 말이 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처음에는 전국적으로 (배달을) 안하는 건줄 알고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대구만 그렇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감염자 한 명 없는 청정구역이었다가 하루아침에 위험지역 된 것도 두렵고 짜증나 죽겠는데, 대놓고 바이러스 취급 하니까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쿠팡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 주문이 폭증해 익일배송 시한내에 배송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섰을 뿐"이라며 "이 때문에 일부 주문이 불가능한 품목이 생겼다. 20일 0시 기준으로 다시 정상적인 주문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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