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14번 확진 중국인 부부가 KTX(고속열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강릉역을 왕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승객 수가 반토막이 난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강원 강릉시 강릉역 대합실의 비어 있는 좌석이 더 많아 보인다. /사진=뉴시스
강원도가 코로나19에 뚫렸다. 춘천에서 2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춘천시 등에 따르면 확진자는 30대 남성과 여성으로 지난 16일 대구 31번 확진자와 같은 날 대구에서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차 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춘천 집에서 자가 격리 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시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브리핑을 갖고 이동 동선 등에 대해 설명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 환자가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142명 늘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42명 중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 환자는 92명이고,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 환자는 38명이다. 나머지 1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확진 환자가 103명으로 가장 많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