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서초구 주민 B씨(59)와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 과천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봤다. 이후 발열 증상이 나타난 A씨는 20일 안양지역 의원과 약국을 방문해 진찰 및 약을 조제 받아 복용했다. 23일에는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24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지난 12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서초구 주민 B씨는 나흘 뒤인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오후 2시 이후 인근 벽산 상가 지하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를 했다.
17일 오후 8시에는 중앙동 소재 신천지교육관에서 지인과 식사를 했다. 19일 증세가 나타난 B씨는 20일 보건당국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B씨와 달리 안양 주민 A씨는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온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과천 신천지교회 안에서 A씨가 B씨와 접촉 한 후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당시 예배에 참석한 인원이 얼마인지는 물론 1만3000여명으로 알려진 과천본부의 신도에 대한 신상 파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과천시는 애를 태우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 시에서는 신천지교회 신도담당자와 연락체계를 구축해 확진자와 접촉한 신도를 파악하고 있다”며 “해당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신도에 대해선 보건소에 상담하고, 선별진료소에 내원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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