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 진료소가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영남대병원이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의 별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영남대병원은 기존 선별진료소와는 별개로 주차장 부근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별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영남대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유증상자가 차를 타고 도착하면 의료진이 개인 보호구를 입고 차량으로 다가가서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보로 온 피검사자도 이용 가능하다.
접수, 문진, 진료, 수납, 검체 채취 등 모든 검사 절차를 차에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피검사자는 차 밖으로 나올 필요가 없다. 또 모든 과정이 10분 이내에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으로 주간에만 운영된다. 이후 시간에는 이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앞 야간 선별진료소를 이용해야 한다.
앞서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 23일부터 기존 선별진료소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외에도 고양시와 세종시가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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