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와 연락이 되지 않는 신천지 교인 1500여명의 소재 파악에 나선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부터 서울시 관할 경찰서에 최대 인원을 모아 서울시에 사는 신천지 신도 1500여명의 소재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주말인 29~30일에도 소재 파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서울 내 모든 경찰서에서 가용 가능한 수사인력을 모두 투입해 신천지 교인들 1500여명에 대해 소재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은 서울시가 신천지 교인들에 대해 파악해 명단을 넘기면 바로 각 교인에 대해 전화를 걸거나 직접 찾아가는 등의 방식으로 소재파악을 할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상 서울시의 소재확인 요청에 따른 협조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갖고 통화가 되지 않은 신천지 교인 1485명에 대해서 문자를 송부하고 2차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2차 전화 조사 때도 파악이 어렵고 협조를 거부한다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경찰과 합동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응답을 안 한 (신천지 교인) 1500여명은 고위험군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최대한 신속하게 교인들을 파악할 것"이라며 "현재 명단을 확보하려고 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