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메가스터디학원, 대성학원, 청솔학원 등 재수학원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육 당국의 학원 휴원 권고 지침을 적극 수용해 2월25일~3월1일 휴원에 들어갔다.
이 기간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더 확산하자 학생의 '건강'과 '학습권' 사이에서 재수학원가의 고심은 더욱 커졌다. 결국 대성학원과 청솔학원은 2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육부의 학원 휴원 권고 지침을 수용해 휴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휴원을 1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지했다.
반면 메가스터디학원의 선택은 달랐다. 메가스터디학원은 2월29일 오전 10시 ‘등원 안내’ 문자를 학생 및 학원 관계자에게 발송했다.
‘머니S’가 확인한 안내 문자에서 메가스터디학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원은 3월 1일(일)까지”라면서 “3월 2일(월)부터는 수업과 학생 관리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학생들은 3월 2일(월) 정상적으로 등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공지했다.
또 “등원이 불가한 상황이 있다면 학원 또는 담임선생님께 미리 연락 바란다. 메가스터디학원은 지금 아주 건강하다. 바이러스 청정 지역을 지켜내겠다”며 등원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등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학원은 교육 당국의 휴원 권고를 따를 의무는 없다. 학원 관련법은 1개월 이상 휴원 시에만 보고 의무를 규정하고 있어서다. 때문에 휴원 여부는 교육 당국이 현장을 직접 찾아야 파악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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