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적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우체국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이날 읍·면소재 우체국(1만4000여곳)에서 보건용 마스크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판매 시각은 오전 11시부터였지만 3~4시간 전부터 줄을 선 사람들로 우체국 앞은 장사진을 이뤘다.
강원 춘천시 소재 우체국 앞에 줄을 선 한 구매자는 "3시간 줄을 서서 대기표 80번을 받았다. 마지막 번호표를 받아 겨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에 우체국의 3일 판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매 시각은 오전 근무 우체국은 오전 11시, 제주 지역은 오후 5시, 오후에 근무하는 우체국은 오후 2시부터다.
각 우체국 판매수량은 전날 오후 6시 이후 우본 홈페이지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 사전 고지한다. 우체국 콜센터에 문의해도 된다.
이날 판매 가격은 장당 1000원이었다. 인당 5매로 구성된 1세트를 5000원에 살 수 있다. 하지만 판매 가격은 매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28일 읍·면소재 우체국에선 1곳당 평균 약 70명(1인당 최대 5매)이 마스크를 샀다고 알려졌다. 구매 대기 수요에 비해 턱없이 물량이 부족한 만큼 가급적 일찍 찾아 줄을 서야 구매할 수 있다.
서울과 수도권 우체국에선 공적 물량으로 풀린 마스크를 팔지 않는다. 대구·청도 등 코로나 특별 관리지역과 온라인 구매가 어려운 고령자들이 사는 읍면 지역에 마스크를 우선 공급한다는 정부 시책에 따른 것이다.
다만 농협 하나로마트가 전날부터 서울·경기권에 110만장을 푸는 등 판매 지역을 확대했다. 마스크 판매 매장은 하나로마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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