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서울보라매병원에서 일주일 간 격리치료를 끝내고 완치판정을 받았다./사진=보라매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서울보라매병원에서 일주일 간 격리치료를 끝내고 완치판정을 받았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 두명은 지난달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 입원했다.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은지 일주일 만에 이들의 상태가 호전, 3일 퇴원 결정이 내려졌다.

A씨(서울 기준 52번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태국에서 귀국하며 의심 증상을 호소했다. 이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고 보라매병원에 입원했다.


B씨(서울 기준 51번 확진자)의 경우 주관적인 증상은 없었지만 접촉자로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은 사례로 치료 후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격리 치료 일주일 만에 완치판정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평소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상태였기 때문으로 병원 측은 분석했다.

병원 관계자는 "A, B 환자 모두 젊고 영양 상태가 좋아서 치료에 지장이 없었다"며 "환자들은 약 일주일 간 입원 후 완치돼 퇴원하는 사례로 공공병원의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