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그의 모친 돌로레스 아베이로. /사진=로이터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모친이 뇌졸중 증세를 보여 새벽에 긴급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의 모친 돌로레스 아베이로는 이날 오전 5시쯤 급성 뇌졸중 증세로 인해 마데이로섬에 있는 넬리요 멘돈카 병원으로 옮겨졌다. 돌로레스는 올해 65세다.

한 지역 매체는 돌로레스가 의식이 있고 안정된 상태라며 차후 수 시간 동안 건강상태 체크를 위한 몇 가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국소빈혈적인 뇌졸중 증세를 호소하고 있으며 뇌 속 혈관 안에서 혈액이 엉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돌로레스의 증세가 일반적인 뇌졸중이며, 아직 현지 병원 측의 공식적인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호날두 측 역시 아직 모친의 뇌졸중 소식에 대한 입장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돌로레스는 지난 2007년에도 유방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거친 바 있다. 당시 호날두는 모친의 유방암을 치료한 병원에 10만파운드(한화 약 1억5000만원)를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