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328명으로 늘었다. 국내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는 10.3명이 됐으며 코로나19 발병 후 10명대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328명, 격리해제자는 41명, 사망자는 3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4812명이었는데 24시간 사이 516명이 더 늘었다. 같은 기준으로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쾌된 격리해제자는 7명이 늘었으며 사망자는 4명 추가됐다.
확진자는 62.5%인 3332명이 여성, 37.5%인 1996명이 남성이다. 연령별로 20대가 1575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051명 ▲40대 790명 ▲60대 646명 ▲30대 631명 ▲70대 260명 ▲10대 233명 ▲80대 108명 ▲10대 이하 34명 등이다.
추가 사망자 4명은 모두 대구에서 발생했으며 70~80대 고령이다. 이로써 국내 환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6%이며 70대 이상의 치명률은 4.6%, 80대 이상의 치명률은 5.6%를 기록하게 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지역 환자는 4006명, 경북지역은 774명이다. 대구·경북 환자는 국내 전체 환자의 89.7%에 달한다. 대구에서는 하루 사이 405명의 환자가 더 늘었다. 대구 지역의 인구 10만명당 확진자는 164.4명으로 전날 147.8명보다 증가했다.
이외 지역에서는 경기도가 101명으로 환자 수 100명을 넘어섰다. 지역별 누적 환자는 ▲서울 99명 ▲부산 93명 ▲충남 82명 ▲경남 65명 ▲강원 21명 ▲대전 15명 ▲광주 13명 ▲충북 11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5명 ▲세종 1명 등이다.
현재까지 13만1379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10만296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8414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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