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한 청와대 청원이 146만이 넘는 동의를 얻고 5일 마무리됐다.
문 대통령 탄핵 촉구 청원은 지난달 4일 올라와 30일 만인 이날 146만9023명의 동의를 얻고 종료됐다.
청원인은 글에서 "우한 폐렴 사태에 있어 문 대통령의 대처를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는 듯하다"고 언급했다.
이 청원글은 지난달 25일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달성한 뒤 참여자가 급증해 27일 100만명을 넘겼다. 청와대 청원은 30일 이내 20만명 이상 국민의 동의를 얻을 경우 청와대 관계자가 답변을 내놓게 된다.
이에 맞선 '문 대통령 응원' 청원글이 등장했다.
응원 청원은 탄핵 청원 참여 인원이 급증하던 지난달 26일 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125만50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마감이 오는 27일까지인 만큼 탄핵 청원 참여 인원을 넘어설지도 관심사다.
청원인은 "수많은 가짜뉴스가 대통령님 및 질병관리본부 그리고 대한민국 각 부처를 힘들게 하고 있지만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님을 믿고 응원하고 있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는 대통령님과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는 정부에 대한 신뢰로 함께 극복해나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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