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함상훈)는 오는 10일로 예정됐던 김 지사의 항소심 공판기일을 24일로 연기했다. 재판 연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법원행정처는 각급 법원에 2주간 휴정을 권고한데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가자 오는 20일까지 휴정기를 2주간 추가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고법도 각 재판부가 탄력적으로 재판기일을 운용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긴급을 요하는 사건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재판을 미뤄달라고 권고했다.
애초 김 지사의 항소심 결론은 지난 1월21일 나올 예정이었지만,재판부는 "현 상태에서 최종적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며 선고를 미루고 변론재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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