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에서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사진=뉴시스

주한미군에서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주한미군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주한미군 관련자 중 7번째 확진자"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충남 천안시에 있는 거주지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 의료 전문가들은 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찾기 위해 지난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우리는 코로나19 경계 수준을 높음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주한미군에서 6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대구 캠프 워커 안 군부대 매점(PX)을 방문했던 주한미군 퇴역군인의 부인이 지난달 24일 확진됐다. 이어 지난달 26일 경북 칠곡군 주한미군 기지 '캠프 캐럴'에 소속된 병사가 확진됐다. 같은 달 28일에는 캠프 캐럴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이, 29일에는 앞서 26일 확진된 병사의 배우자가 각각 확진됐다.

이어 이달 5일 대구에 있는 주한미군 가족 2명이 확진됐다. 5번째 확진자는 주한미군 장병의 가족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돼 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6번째 확진자는 미 국방부 군무원의 가족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자가격리돼 있다가 결국 확진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