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이 이용섭 광주 시장(가운데)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3만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급 부족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은행은 6일 광주시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한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광주은행은 지난해 미세먼지 대비용 등으로 발주한 마스크 3만개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마스크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 등에 공적판매를 시작했지만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판매처마다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지역 곳곳에서 마스크 대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은행의 마스크 후원은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후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8일 전남도청에 마스크 3만개 전달을 시작으로 목포·순천·여수·나주시에 후원금 각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대구광역시에도 대구은행을 통해  마스크 1만개를 전달해 대구지역 시민들의 어려움을 달빛동맹으로 함께 나눴다. 이에 앞서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을 보이던 지난 1월28일에는 145개 전 영업점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치하기도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에 준비한 마스크가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 등에 전달돼 지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 광주은행은‘코로나19’심각상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객님과 지역민, 직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으며,전 영업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창구’에서 신속한 금융상담을 통해 원스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