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이 주변에 상당히 미안한 마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죄책감 가지지 말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말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7일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직원에 대해 언급하며 "오송으로 오는 과정에서 확진받은 직원과 통화했다"며 "본인이 여러가지 불편함을 초해하게 된 데 해 매우 미안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젊고 건강한 우리 직원이기도 해서 '곧 건강하게 다시 볼 수 있을 테니까 안심해라'라는 메시지를 줬다"며 "특히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점을 굉장히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대본은 정부세종청사 10동 보건복지부 20대 여성 공무원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장애인국 소속이며 '줌바댄스'가 감염 원인으로 지목된다. 세종정부청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복지부를 비롯한 세종청사 건물 폐쇄 조치는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소독과 폐쇄 범위를 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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