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8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해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진 대구 달서구 성당동 한마음아파트 확진자 46명이 8일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8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한마음아파트 내에 현재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한마음아파트 내 확진자 46명 중 9명은 병원에 입원했고 14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나머지 23명 중 20명은 이날 오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이밖에 1명은 경북도에서 관리, 1명은 별도 공간에 격리 중이며 1명의 완치자는 이날 대구의료원에서 퇴소했다.

권 시장은 "한마음아파트의 경우 1985년에 지어진 것으로 35세 미만 여성근로자들에게 전용으로 임대해주는 아파트"라며 "이 아파트에 95명의 신천지 교인이 살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 사태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