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기준 대비 367명이 증가했다. 통계가 마지막으로 발표된 전일 오후 4시와 비교할 경우 93명이 추가됐다.
이날 전일 대비 확진자 증가폭은 지난달 28일 0시 기준 427명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0시 기준 130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증가했던 전일 대비 증가폭은 같은달 29일 909명이 늘면서 최대치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규모는 이달 들어 600명대의 증가폭을 기록한 후 서서히 줄었지만 지난 6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7일과 8일에는 각각 전일대비 483명과 367명의 증가폭을 기록해 진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대구로 전일대비 294명이 증가해 누적 5378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같은 날 32명 추가돼 누적 1081명으로 나타났다.
이외 서울 12명, 경기 12명, 충남 6명, 충북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대전, 울산, 세종, 강원, 경남 지역의 경우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관련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점유율은 대구지역 75.4%, 경북 15.2%, 타 지역 9.5%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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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대부분 대구와 경북지역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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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관내 신천지 교인 중 9229명 중 4046명이 확진을 받아 양성률은 43.8%다. 지난 7일 하루 동안 진단검사 결과를 받은 852명 중 확진환자는 142명으로 양성률은 16.7%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재 신천지교인에 대한 진단검사 양성률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면서도 “자가격리를 통보한 8269명 중 91명이 현재도 검체검사를 받지 않았고 이중 소재파악이 되지 않은 23명에 대해서는 오늘 경찰에 소재파악을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대구신천지교회 교인이 오는 9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전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국내 환자는 총 50명으로 집계됐다. 7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격리해제되면서 완치자 수는 누적 130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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