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확진자 A씨는 자가 격리 중 외부인에게 음식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등 위반 정황이 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신천지 광주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대구집회에 참석한 뒤 지난달 19일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다음날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았다. 또 A씨의 부인과 교리를 전수받은 B씨(22) 등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8일과 9일에는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뒤 해제됐던 C씨(25·여) 등 2명이 연속 확진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총 4명이다. A씨는 지난 5일, 부인은 지난달 27일 퇴원했지만 추가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서구 풍암동 아파트 자신의 집, 부인은 인근 친정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다. A씨의 자가격리 해제일은 11일이며 부인은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126번 확진자와 부인 친정집이 같은 아파트여서 몰래 다녀간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며 "통신기록과 CCTV 등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